인벤토리 목록은 아직 "환경영향"이 아니다.
CO2 목록을 기후변화라는 의미로 번역하는 단계가 LCIA이다.
→ 넘겨서 시작하세요 · 첫 슬라이드는 지난 Section 복습 퀴즈입니다
[Section 2 복습] 어느 EPD에 "재활용 투입재는 cut-off 접근으로 처리했다"고 적혀 있다. 이 문서에서 순환골재 투입이 짊어진 부담으로 옳은 것은?
cut-off(100:0)는 재활용 투입재를 상류 부담 0으로 받되 재활용 공정부터의 배출은 짊어지게 한다. 크레딧(−)을 주는 것은 avoided burden(0:100)이다. 오늘 배울 EN 15978의 모듈 D가 이 크레딧을 본체와 분리해 보고하는 장치라는 것까지 이어진다.
| 용어 | 뜻 |
|---|---|
| 영향범주 impact category | 환경 이슈의 분류 칸 — 기후변화, 산성화, 부영양화, 자원고갈 등. |
| 특성화계수 characterization factor | 인벤토리 항목을 범주의 공통 단위로 환산하는 계수. GWP가 바로 특성화계수이다. |
| midpoint / endpoint | 영향 사슬의 중간 지표(복사강제력 수준) vs 최종 피해(인체건강·생태계·자원) 수준의 지표. |
| 정규화·가중치 normalization · weighting | 지표를 기준값으로 나누기 · 범주 간 중요도를 곱해 합치기 — 모두 선택 요소이다. |
| embodied carbon | 내재 탄소 — 자재의 생산·시공·교체·폐기에 든 탄소. |
| operational carbon | 운영 탄소 — 건물 사용 중 에너지 소비의 탄소. |
| EN 15978 | 건물 전과정평가 유럽표준 — 생애를 A·B·C·D 모듈로 나눈다. |
| declared unit | EPD의 선언 단위(예: 레미콘 1m³) — 기능단위의 EPD 버전이다. |
▷ EPD1 p.10 (영향범주·지표·특성화 단위의 실사용)
| 구분 | 요소 | 하는 일 |
|---|---|---|
| 필수 | ① 선택 | 영향범주·지표·특성화모델을 고르고 출처를 인용한다 |
| ② 분류 | 인벤토리 항목을 범주에 배정한다 (CO2 → 기후변화) | |
| ③ 특성화 | 특성화계수를 곱해 공통 단위로 합산한다 → 지표 결과 | |
| 선택 | 정규화 | 지표 결과 ÷ 기준값(국가 총량, 1인당 배출 등) — 상대 크기 파악 |
| 그룹화 | 범주를 묶거나 순위 매기기 | |
| 가중치 | 범주 간 중요도를 곱해 합산 — 가치판단이라 과학이 아니다 |
필수 구간(선택→분류→특성화)까지는 과학이고, 선택 구간(정규화→그룹화→가중치)으로 갈수록 가치판단이 들어온다. ISO는 공개 비교주장에 가중치 사용을 금지한다.
▷ EPD1 p.10–12 (필수 지표 표 — 분류·특성화 결과)
LCIA의 첫 필수 단계인 선택(selection)은 세 가지를 고르고 그 출처를 밝히는 일이다. 이 결정은 목적·범위 정의(Section 2)에서 미리 내려 보고서에 명시한다.
| 고르는 것 | 내용 | 예 |
|---|---|---|
| 영향범주 | 어떤 환경 이슈를 볼 것인가 — 목적에 맞게 포괄적으로 | 기후변화 · 산성화 · 부영양화 · 자원고갈 … |
| 범주 지표 | 각 범주를 무엇으로 잴 것인가 | 기후변화 → GWP100 |
| 특성화 모델 | 어떤 과학 모델로 환산할 것인가 — 판·버전까지 | IPCC AR6 · EF 3.1 · ReCiPe 2016 |
▷ EPD1 p.2 (PCR·방법 선택이 명시된 곳)
분류(classification)는 LCI 결과를 영향범주에 배정하는 단계이다. 한 물질이 둘 이상의 범주에 관여하면, ISO 14044는 배정 방식을 두 유형으로 구분한다.
| 유형 | 배정 방식 | 예 |
|---|---|---|
| 병렬 (parallel) | 물질의 기여를 여러 범주에 배분(apportion)한다 | SO2 — 인체 건강 · 산성화 NMVOC — 지표 오존 생성 · 미세먼지(2차 유기 에어로졸) |
| 직렬 (serial) | 여러 범주에 각각 전량으로 배정한다 | NOx — 지표 오존 생성 · 산성화 |
▷ EPD1 p.10 (산성화 지표 AP · mol H⁺ eq — EPD엔 결과값만 있고 SO₂ 등 개별 물질·분류는 안 보인다)
| 온실가스 | GWP100 (IPCC AR6) | 비고 |
|---|---|---|
| CO2 | 1 | 기준 물질 |
| CH4 (화석 기원) | 29.8 | 비화석(생물) 기원은 27.0 — 배출원에 따라 구분 |
| CH4 (비화석 기원) | 27.0 | |
| N2O | 273 | 비료·연소 부산물 |
| SF6 | 25,200 | 전력 절연가스 — 미량이라도 치명적 |
N2O는 기후변화 GWP=273이면서 성층권 오존층파괴 ODP≈0.017(기준물질 CFC-11), CFC-11은 ODP=1이면서 GWP≈6,230이다. NOx는 산성화·부영양화·오존생성·미세먼지 네 범주에 각각 다른 계수를 갖는다. 그래서 LCIA 방법론은 결국 '물질 × 범주' 계수표이다.
GWP 값은 IPCC 보고서 판(AR4→AR5→AR6)마다 다르다(CH4: 25→28→29.8). 논문·보고서에는 반드시 "IPCC AR6, GWP100"처럼 판과 시간지평을 명기한다 — 이 강좌는 AR6을 기준으로 한다.
▷ EPD1 p.10 (특성화 결과 — kgCO₂eq·mol H⁺ eq 단위)
어느 공정의 연간 인벤토리가 다음과 같다. 기후변화 지표 결과를 계산해 보자.
| 인벤토리 항목 | 양 | × GWP100 (AR6) | = kgCO2eq |
|---|---|---|---|
| CO2 (연소) | 100 kg | 1 | 100.0 |
| CH4 (화석) | 2 kg | 29.8 | 59.6 |
| N2O | 0.1 kg | 273 | 27.3 |
| 기후변화 지표 결과 | 186.9 |
▷ EPD1 p.10 (손계산 결과를 실제 표와 대조)
기후변화만 특별한 게 아니다. 같은 곱셈-합산을 산성화에도 그대로 적용한다 — 계수와 단위만 바뀐다.
| 인벤토리 항목 | 양 | × AP (mol H⁺ eq/kg, 예시) | = mol H⁺ eq |
|---|---|---|---|
| SO2 | 2 kg | 1.31 | 2.62 |
| NOx | 3 kg | 0.74 | 2.22 |
| NH3 | 1 kg | 2.45 | 2.45 |
| 산성화 지표 결과 | 7.29 |
▷ EPD1 p.10 (AP 결과 · mol H⁺ eq 단위)
어느 공정의 인벤토리가 CO2 120 kg, CH4(화석) 0.5 kg, N2O 0.02 kg이다. 기후변화 지표 결과는 몇 kgCO2eq일까? (GWP100: CO2=1, CH4=29.8, N2O=273)
계산: 120×1 + 0.5×29.8 + 0.02×273
120×1 = 120.0 / 0.5×29.8 = 14.9 / 0.02×273 = 5.46 → 합계 140.36 kgCO2eq. 인벤토리(kg 목록)와 지표 결과(kgCO2eq)는 단위부터 다른 별개의 숫자라는 감각 — 이것이 LCI와 LCIA의 경계이다.
▷ EPD2 p.13 (GWP 합계·화석·생물기원·LULUC 세부 구분)
영향 사슬을 어디까지 번역하느냐의 선택이다. 중간에서 멈추면 midpoint, 최종 피해까지 밀고 가면 endpoint.
| midpoint (중간 지표) | endpoint (최종 피해) | |
|---|---|---|
| 멈추는 곳 | 환경 메커니즘 중간(복사강제력 등) | 인체건강·생태계·자원 피해 |
| 예 | 기후변화 kgCO2eq · 산성화 mol H⁺ eq | 손실수명(DALY) · 멸종종·년 · 자원($) |
| 장점 | 불확실성 작다(과학에 가깝다) | 직관적·합산 쉽다(피해로 말한다) |
| 단점 | 숫자가 여러 개, 순위 어렵다 | 번역 단계마다 가정·불확실성이 쌓인다 |
| 방법론 | CML · EF(midpoint) | Eco-indicator 99 |
▷ EPD1 p.10 (모든 지표가 midpoint 수준)
| 영향범주 | 대표 지표 단위 | 주요 기여 물질 | 건설 분야 연관 |
|---|---|---|---|
| 기후변화 | kgCO2eq (GWP100) | CO2, CH4, N2O | 시멘트 소성, 철강 |
| 산성화 | kgSO2eq 또는 mol H⁺eq | SO2, NOx, NH3 | 중장비 연료 연소, 해상 운송 |
| 부영양화 | kgPO4³⁻eq (담수/해양 분리) | 인·질소 화합물 | 현장 배수, 콘크리트 세척수 |
| 광화학 오존 생성 | kg NMVOC eq | VOC, NOx | 도료·방수재 용제 |
| 자원고갈 (광물) | kg Sb eq | 금속·광물 채취 | 골재·금속 사용량 |
| 물 사용 | m³ (희소성 가중) | 취수 | 배합수, 양생수 |
탄소만 최적화하면 다른 범주가 나빠질 수 있다(부담 이전 유형 ③). 예를 들어 목재·바이오 기반 자재로 바꾸면 기후변화는 낮아지지만 토지이용·부영양화(임업·농업 유래)가 커질 수 있다. 그래서 ISO 14044는 연구 목적에 맞는 포괄적 범주 집합을 요구한다 — 탄소발자국(단일 범주) 연구는 그 한계를 명시해야 한다.
▷ EPD1 p.10–11 (ODP·AP·EP·POCP·ADP — 오늘 범주들의 실제 값)
"개선"이 진짜 개선인지 보려면, 부담이 다른 데로 옮겨 간 것은 아닌지 봐야 한다. 옮겨 가는 방향은 세 가지이다(Section 1 복습).
| 유형 | 무엇 사이로 | 건설 예시 (개선 → 옮겨 간 부담) |
|---|---|---|
| ① 단계 간 | 생애 단계 사이 | 알루미늄 경량화: 사용단계 연료↓ → 제조 내재탄소·자원고갈↑ |
| ② 지역 간 | 지역·나라 사이 | 저탄소 수입재로 전환: 국내 배출↓ → 생산국 배출↑ (탄소 누출) |
| ③ 영향범주 간 | 환경 문제 사이 | 철근콘크리트 → 목구조: 기후변화↓ → 토지이용·부영양화↑ |
▷ EPD1 p.10–11 (여러 범주 동시 보고)
| 방법론 | 수준 | 특징 | 추천 상황 |
|---|---|---|---|
| IPCC GWP | midpoint (단일 범주) | 기후변화만 — 가장 단순·표준적 | 탄소발자국 연구 |
| CML (라이덴대) | midpoint | 고전적 기준 방법 (레거시) — 구 EPD(EN 15804+A1)에서 만남 | 구 EPD와의 비교 |
| ReCiPe 2016 | midpoint + endpoint | 18개 midpoint를 3개 endpoint(인체건강·생태계·자원)로 연결 | 학술 연구 표준급 |
| EF 3.1 (Environmental Footprint, EU) | midpoint (16개) | EU 공식 — PEF/OEF와 최신 EPD(EN 15804+A2)가 요구 | 유럽 제출용, 최신 EPD |
▷ EPD2 p.5 (방법·DB 버전 명시 — ecoinvent 3.10)
방법론(판)이 다르면 같은 배출도 결과 숫자가 달라진다. 그래서 판번호를 반드시 밝혀야 한다.
| GWP100 판 | CH4 계수 | CH4 2 kg(가정) → kgCO2eq |
|---|---|---|
| IPCC AR4 (2007) | 25 | 50.0 |
| IPCC AR5 (2013) | 28 | 56.0 |
| IPCC AR6 (2021) | 29.8 | 59.6 |
특성화 결과는 범주마다 단위가 달라 직접 비교할 수 없다. 각 범주를 기준값(예: 1인·연간 배출)으로 나눠 무차원으로 만든다.
| 영향범주 | ① 제품 결과 | ② 기준값(1인·년, 예시) | ③ 정규화 = ①÷② |
|---|---|---|---|
| 기후변화 | 300 kgCO2eq | 9,000 | 0.033 |
| 산성화 | 0.9 (SO2eq) | 45 | 0.020 |
| 부영양화 | 0.3 (PO4eq) | 6 | 0.050 |
특성화(앞) → 정규화 → 가중치(뒤)로 갈수록 가치판단이 커진다.
정규화(각 범주를 기준값으로 나눔)의 목적으로 가장 옳은 것은?
정규화는 각 범주를 기준값으로 나눠 무차원으로 만들어 "어느 범주가 상대적으로 큰가"를 본다. 하나의 점수로 합치는 것은 가중치(가치판단)이고, 정규화 자체는 순위를 바꿀 뿐 불확실성을 줄이지 않는다.
가중치는 범주별(정규화) 결과에 중요도를 곱해 하나의 점수로 합친다. 소통엔 강력하지만 가치판단이다. (값이 낮을수록 우수)
| 정규화값 | 제품 A | 제품 B |
|---|---|---|
| 기후변화 | 0.02 | 0.06 |
| 부영양화 | 0.08 | 0.04 |
| 기후 80% · 부영양 20% → 단일점수 | 0.032 (A 우세) | 0.056 |
| 기후 20% · 부영양 80% → 단일점수 | 0.068 | 0.044 (B 우세) |
▷ EPD2 p.12 (단일 점수 대신 '상대적 표현')
"우리 제품은 경쟁사보다 환경점수가 15점 높다"라고 공개 광고하려 한다. 그 점수가 여러 영향범주를 가중 합산한 단일 점수라면, ISO 14044 관점의 판정은?
공개 비교주장(comparative assertion disclosed to the public)에는 가중치 사용이 금지된다(shall not). 비교는 범주 지표별로 해야 하고, 민감도·불확실성 분석과 외부 패널 검토까지 요구된다. 내부 의사결정용으로 단일 점수를 참고하는 것은 가능하다 — 금지되는 것은 "공개 비교주장"이라는 용도이다.
LCA 결과는 단일 정답이 아니라 가정과 데이터에 딸린 값이다. 그래서 해석 단계에서 결과의 범위와 민감도를 함께 본다.
| 불확실성의 출처 | 예 |
|---|---|
| 데이터 | 배경 DB 대표성, 오래된 값, 지역 불일치(시간성·장소성·기술성) |
| 선택·모델 | 배분 방법, 컷오프 기준, 특성화 방법론(판번호) |
| 시나리오 | 사용연수, 폐기·재활용 비율, 전력 믹스 전망 |
▷ EPD2 p.5 (데이터 품질·DB 버전 명시)
정확히 알기 어려운 가정을 그럴듯한 범위로 ±흔들어 결과가 얼마나 변하는지 본다. 목적은 결론이 튼튼한지(견고성) 확인하는 것이다.
| 흔든 가정 | 값 | 총 GWP (kgCO2eq) | 변동 |
|---|---|---|---|
| (기준) 운송 거리 | 50 km | 290 | — |
| 운송 거리 −25% | 37.5 km | ≈ 286 | −1.3% |
| 운송 거리 +25% | 62.5 km | ≈ 294 | +1.3% |
▷ EPD1 p.10 (기여도가 큰 항목이 곧 민감도가 큰 항목)
지표 결과가 나오면 가장 먼저 "어디가 가장 큰가"(핫스팟 — ISO 14044 공식 용어로는 유의한 항목, significant issue)를 찾는다. 이것이 해석(Interpretation)의 출발점이다.
| 공정 단계 | 기후변화 기여 (kgCO2eq) | 비중 |
|---|---|---|
| 시멘트 생산 | 244 | 84% |
| 골재 | 17 | 6% |
| 운송 | 15 | 5% |
| 배합·기타 | 14 | 5% |
| 레미콘 1m³ 합계 | 290 | 100% |
▷ EPD1 p.10 (공정별 기여를 실제 표와 대조)
레미콘 1m³의 기후변화 기여가 시멘트 84% · 골재 6% · 운송 5% · 배합 5%로 나왔다. 감축 효과를 가장 크게 내려면 어디에 집중해야 할까?
핫스팟은 시멘트(84%)다. 기여도 분석의 요지는 큰 곳부터 줄이는 것 — 골재(6%)를 아무리 개선해도 전체 감축은 미미하다. 해석이 감축 우선순위를 정해 주는 대표적 예이다.
건물 전체를 평가할 때는 자재별 A1–A3(EPD 값)에 물량(BOQ, 수량산출서)을 곱해 쌓고, 시공·사용·생애말 모듈을 더한다 — 건물 LCA는 자재 LCA의 집계 구조 위에 서 있다.
▷ EPD2 p.6 (A1–D 모듈 표의 실물)
건물 LCA는 수십~수백 종 자재의 EPD를 물량(BOQ)만큼 쌓아 올린 것이다. 자재 하나하나가 A1–A3 배출값을 들고 들어오고, 여기에 시공·사용·생애말(A4~D) 모듈이 더해진다 — 그래서 자재를 바꾸면 건물 배출이 바뀐다.
▷ EPD2 p.6 (건물에 쌓이는 자재 EPD 한 장의 예)
인벤토리(LCI)는 공정 사이를 흐르는 제품흐름(자재·전기·부품)이 아니라, 시스템 경계를 넘어 자연에서 들어오고 자연으로 나가는 기초흐름(자원·배출)을 집계한다. Section 3에서 배운 특성화계수는 바로 이 기초흐름(예: CO2 1, CH4 29.8)에 곱해진다.
건물 EPD의 A1–A3 숫자도 결국 이 기초흐름을 특성화·합산한 결과이다. 저탄소 시멘트로 바꾸면 배출 기초흐름(CO2)이 줄고, 그래서 자재 EPD 값이, 나아가 건물 배출이 바뀐다.
모듈 구조는 모든 자재에 공통이지만, 어느 모듈이 지배적인가는 자재마다 다르다 — ① 생산 집약도(A1–A3)와 ② 자재 수명 대비 건물 수명(→ B4 교체)이 그 차이를 만든다.
| 자재 | 지배 모듈 | 이유 |
|---|---|---|
| 철근 | A1–A3 + D | 제강이 배출 집약적, 사용 중 교체 없음, 재활용성 높아 D(편익) 큼 |
| 레미콘 | A1–A3 | 시멘트가 최대 기여(84%), 교체 없음, D는 작음 |
| 샤시(창호) | A1–A3 + B4 + B6 영향 | 알루미늄 집약적, 수명<건물→교체(B4), 단열성능이 운영에너지 B6 좌우 |
| 배관 | A1–A3 + B4 | 수명<건물→은폐 배관 교체, 온수배관은 B6에 소폭 |
| 페인트 | B2/B4 | 1회 생산은 작지만 수년마다 재도장→누적이 초기 생산 능가 |
| 내장재 | B4 | 수명 짧음(10~20년), 60년 건물이면 3~6회 교체→누적 B4 ≫ 초기 A1–A3 |
구조재는 배출이 "만들 때(A1–A3)"에 집중되고, 마감재·도장·배관 같은 단명 자재는 "쓰는 동안 몇 번 교체하나(B4)"에 집중된다.
| 내재 탄소 (embodied) | 운영 탄소 (operational) | |
|---|---|---|
| 발생 | 자재 생산·시공·교체·폐기 (A·C 및 B4) | 냉난방·조명·급탕 (B6) |
| 시점 | 준공 시점에 이미 배출 완료 (선불) | 수십 년에 걸쳐 발생 (후불) |
| 절감 수단 | 자재 대체(저탄소 시멘트·목구조), 구조 최적화, 재사용 | 단열·고효율 설비·재생에너지 |
| 추세 | 비중이 커지는 중 | 규제(제로에너지건축물)·전력 탈탄소로 줄어드는 중 |
운영 탄소가 0에 다가갈수록 건물 전생애 탄소에서 내재 탄소의 비중이 지배적이 된다. 신축 고성능 건물은 전생애 탄소의 절반 이상이 내재 탄소라는 분석이 이어지고 있고, 프랑스 RE2020·네덜란드 MPG처럼 내재 탄소 자체를 한도 규제하는 나라가 늘고 있다. 탄소 감축의 초점이 설비에서 자재와 구조 설계로 옮겨 오는 중이다.
▷ EPD2 p.8 (사용단계 B1 탄산화 — 자재 쪽 효과의 예)
| 확인 항목 | 보는 이유 | 레미콘 EPD 예시 |
|---|---|---|
| ① 선언 단위 | 비교의 분모 — 이것부터 확인 | "레미콘 1m³ (25-24-150)" |
| ② 시스템경계(모듈) | A1–A3만인가, C·D까지인가 | "A1–A3 (cradle-to-gate)" |
| ③ GWP 값 | 핵심 지표 — 강도등급별로 다름 | "GWP-total 2.9E+02 kgCO2eq" |
| ④ 배경 DB·방법론 | 다른 EPD와 비교 가능한지 | "ecoinvent 3.x · EN 15804+A2 (EF 3.1)" |
| ⑤ 검증·유효기간 | 제3자 검증 여부, 만료일 | "외부 검증 · 2029년까지 유효" |
▷ EPD1 p.1 (첫 페이지에서 다섯 포인트 직접 찾아보기)
개별 조각(모듈·자재·EPD)을 봤으니, 이제 건물 한 채로 LCA 네 단계를 처음부터 끝까지 이어 본다. 1단계는 목적·범위이다.
| 결정 항목 | 이 건물 사례 설정(예) |
|---|---|
| 목적 | 신축 공동주택의 전과정 다범주 영향 평가 · 저탄소 설계 대안 비교 |
| 기능단위 | 연면적 1 m2 · 기준연구기간(RSP) 60년 |
| 시스템경계 | EN 15978 A1~C (요람~무덤) + D 별도 보고 |
| 데이터 | 자재 EPD(A1–A3) + 국가 LCI DB(운영에너지) + 현장 물량(BOQ) |
| cut-off | 총 질량·비용 1% 미만 미소 품목 제외 |
기능단위·시스템경계·RSP를 먼저 못 박아야 결과가 "비교 가능"해진다. "LCA 결과는 상대적"이라던 원칙이 건물에서도 그대로 — 분모(기능단위)가 바뀌면 숫자도 바뀐다.
RSP를 정하면 교체 횟수가 정해진다: 총 설치 = ⌈RSP ÷ 자재수명⌉, 그중 최초 1회는 생산·시공(A1–A5), 나머지가 교체(B4)이다. (아래 RSP = 60년 가정)
| 자재 | 사용수명 | 총 설치 ⌈60/수명⌉ | 교체(B4) |
|---|---|---|---|
| 구조체(콘크리트·철근) | ≥ 60년 | 1회 | 0회 |
| 샤시(창호) | 30년 | 2회 | 1회 |
| 내장·바닥 마감 | 10년 | 6회 | 5회 |
| 도장(페인트) | 7년 | 9회 | 8회 |
단명 자재는 초기 A1–A3가 작아도 누적 B4가 지배한다 — 마감을 60년간 6번 깔면 초기 생산량의 여러 배가 쌓인다. RSP를 60→50년으로 바꾸면 교체 횟수가 달라져 결과가 흔들린다(뒤의 민감도 예고).
범위가 정해지면 물량(BOQ)에 자재별 LCI 데이터를 곱해 배출·자원 목록(기초흐름)을 쌓는다. 아직 특성화 전이라 단위는 kg이다 — kgCO2eq가 아니다. (가정 수치)
| 기초흐름 (주요) | 건물 전체 배출·투입량 (가정, RSP 60년) |
|---|---|
| CO2 | 590,000 kg |
| CH4 (화석) | 800 kg |
| N2O | 22 kg |
| SO2 · NOx | 1,900 kg |
| PO43− 등 영양염 | 90 kg |
| (자원) 석회석·철광석·물 | 다량 |
이 목록은 흐름(kg)일 뿐, 아직 GWP·산성화 같은 지표가 아니다. 특성화는 다음 LCIA 단계의 몫이다. 단, 실무에서 EPD를 쓰면 그 값이 이미 특성화(kgCO2eq)돼 있어 두 단계가 흐려질 수 있다 — 방법론상 특성화는 LCIA임을 기억한다.
LCIA의 심장은 특성화이다 — LCI 흐름을 영향범주로 분류하고, 각 범주의 특성화계수를 곱해 합산해 범주별 결과를 낸다. 오늘 배운 핵심을 건물에 그대로 적용한다. (가정 수치)
기후변화 손계산 — CO2 590,000×1 + CH4 800×29.8 + N2O 22×273 ≈ 620,000 kgCO2eq.
| 영향범주 | 주요 기여 흐름 | 특성화 | 건물 결과(가정) |
|---|---|---|---|
| 기후변화 (GWP) | CO2·CH4·N2O | × GWP100 | 620,000 kgCO2eq |
| 산성화 (AP) | SO2·NOx | × AP 계수 | 3,100 mol H⁺ eq |
| 부영양화 (EP) | PO43−·NO3− | × EP 계수 | 210 kg P eq |
| 오존층파괴 (ODP) | CFC·HCFC | × ODP 계수 | 0.02 kg CFC-11 eq |
| 자원고갈 (ADP) | 광물·화석 자원 | × ADP 계수 | 15 kg Sb eq |
분류(어느 흐름이 어느 범주로) + 특성화(계수를 곱해 합산)가 LCIA의 심장이다. 같은 흐름이 여러 범주에 배정되기도 한다(N2O → 기후변화·성층권 오존).
범주별 결과는 단위가 달라 직접 비교할 수 없다(kgCO2eq vs mol H⁺ eq…). 앞 특성화 결과를 기준값(1인·년)으로 나눠 무차원으로 만들면 상대 크기가 보인다. (가정 수치)
| 영향범주 | 건물 결과(가정) | 정규화(1인·년 대비, 무차원) |
|---|---|---|
| 기후변화 (GWP) | 620,000 kgCO2eq | 0.9 |
| 산성화 (AP) | 3,100 mol H⁺ eq | 1.4 |
| 부영양화 (EP) | 210 kg P eq | 2.1 |
| 오존층파괴 (ODP) | 0.02 kg CFC-11 eq | 0.1 |
| 자원고갈 (ADP) | 15 kg Sb eq | 1.8 |
절대값은 기후변화가 가장 크지만, 정규화하면 부영양화·자원고갈이 상대적으로 더 크다 — 건물을 "탄소"로만 보면 다른 범주로의 부담이전을 놓친다. ISO 14044가 포괄적 범주 집합을 요구하는 이유이다.
| 민감도 시나리오(가정) | 총 건물 GWP 변화 |
|---|---|
| (기준) 일반 콘크리트 · 화석 전력 | — |
| 저탄소 콘크리트(시멘트 배출 −30%) | 약 −14% |
| 운영에너지 −30% (고효율·재생에너지) | 약 −8% |
| 구조 목구조 전환 | 약 −25% |
※ 건물 수명(RSP)은 반대 방향 — 절대 총량은 오래 쓸수록 커지지만, 고정 내재탄소를 더 오래 분산하고 재건축을 미뤄 연면적·연당(기능단위) 강도는 낮아진다. 오래 쓰는 건물이 대체로 유리하다.
“결론: 핫스팟은 구조체이며 저탄소 콘크리트·구조 최적화가 가장 효과적인 대응이다. 한계: 가정 수치의 단일 스냅샷 — 실제 DB·제3자 검증이 필요하다. 권고: 설계 초기에 구조재 대안부터 검토하라.”
EN 15978에서 자재 교체(창호를 25년마다 교체)로 인한 배출과, 철거 후 재활용으로 다음 시스템이 얻는 편익은 각각 어느 모듈에 갈까?
사용 중 교체는 B4(replacement), 재활용·에너지 회수의 편익은 모듈 D이다. D는 시스템경계 밖의 잠재 편익이라 본체 합계(A+B+C)에 합산하지 않고 별도 줄로 보고한다 — Section 2의 EoL 할당 논쟁(편익은 누구 것인가)을 표준이 "따로 보여주기"로 정리한 장치이다.
아래 인벤토리의 기후변화 지표 결과는 몇 kgCO2eq일까? 각자 계산기로 구해 보자. (GWP100 AR6: CO2=1, CH4(화석)=29.8, N2O=273)
| 항목 | 양 | GWP100 (AR6) |
|---|---|---|
| CO2 | 250 kg | 1 |
| CH4 (화석) | 1.2 kg | 29.8 |
| N2O | 0.05 kg | 273 |
250×1 = 250.0 / 1.2×29.8 = 35.76 / 0.05×273 = 13.65 → 합계 299.41 kgCO2eq.
▷ EPD1 p.10 (계산 결과를 실제 EPD 값과 대조)
openLCA를 설치하고 실행 화면 스크린샷을 제출하세요. Section 4(노트북 지참일) 시작 때 설치 상태를 확인하고, 문제가 있으면 쉬는 시간에 개별 지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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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LCIA 필수 3요소는 선택 → 분류 → 특성화이고, 정규화·가중치는 선택 요소이다.
② 특성화 = 인벤토리 × 특성화계수의 합산. GWP는 특성화계수, kgCO2eq는 지표 결과이다 (IPCC AR6 명기).
③ 방법론(CML·ReCiPe·EF 3.1)에 따라 결과가 달라진다 — midpoint는 과학에, endpoint는 소통에 가깝다.
④ 단일 점수(가중치)는 가치판단 — 공개 비교주장에는 금지된다.
⑤ 건물 LCA는 EN 15978 모듈(A·B·C·D)로 말한다 — A1–A3는 자재 EPD이고, D는 재활용 편익의 격리 칸이다.